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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 임재영

* 1953년 생
* 현재 조명기기렌탈 전문회사 '라이트림' 대표


[프로필 Profile]

1988년 김유진 감독의 <시로의 섬>으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수많은 감독들과 함께 일하며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들의 조명을 담당해왔다. 그의 작품 경력을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지난 15년간 충무로를 대표해온 작품들을 알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대한 민국 최고의 조명 감독. 대표작 <접속>, <텔미썸딩>, <공동경비구역JSA> <와일드 카드> 등.

'빛의 마술사'. 보충 설명이 필요 없는 그의 닉네임이다. 세트 촬영에서 대낮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사용된 300kw의 용량은 여느 영화의 3배. 세트에 보름달이 뜬 것 같은 '루나(lunar)'와 둥글게 공중에 매달린 '잼볼(jamball)' 등 한국 영화에 유례가 드문 조명기의 적절한 배치와 사용은 20여 편의 영화의 빛을 책임졌던 그의 노하우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시도.

최근작 <효자동 이발사>에서는 특히 권력의 핵심장소인 청와대와 주변장소인 효자동을 대조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으로 작품에 부합하는 조명을 구현하였다. 그리고 <얼굴없는 미녀>에서는 과감하고도 극단적인 조명을 선보였다. 석원의 클리닉으로 들어오는 저녁 노을빛은 일반적인 석양빛이 아닌 짙은 오랜지색이 마치 피빛을 연상할 만큼 강렬하고, 석원과 지수의 공간에 따라 두 캐릭터의 대비를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어두운 가운데 결코 밝지 않고, 작은 소품들까지도 디테일하게 보여지는 <얼굴없는 미녀>의 조명은 콘트라스트가 강하면서도 안정되게 조절된 빛의 깊이가 드라마와 영상을 적절하게 버무렸다.

[작품 Filmography]

2004년 [얼굴없는 미녀] [효자동 이발사]
2003년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와일드 카드]
2002년 [욕망] [YMCA 야구단]
2000년 [공동경비구역JSA]
1999년 [텔미썸딩]
1998년 [정사]
1997년 [접속] [불새]
1995년 [테러리스트]
1991년 [사의 찬미](감독 김호선) 외 다수

[수상경력]

1997년 [접속]대종상 조명상, 영화평론가상 조명상
1995년 [테러리스트] 대종상 조명상, 황금촬영상 조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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