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독 | 한국배우 | 스텝 | 영화인 ...

 


사운드 _ 블루캡

* 김석원 대표


[프로필 Profile]

얇은 막 위에 투사되는 2차원의 영상을 3차원의 공감각으로 볼륨을 입히는 소리의 장인.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관객들을 전쟁터의 한복판에 서 있는 듯, 적나라한 탄환과 폭음 속으로 초대한 장본인. <썸>의 영상을 위해 미래적이고, 새로운 감도의 소리를 창조해냈다.

1. <썸> 작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

<접속>부터 세 작품을 같이 한 장윤현 감독과는 인연이 깊다. 특히 <접속>을 할 때 장감독도 데뷔작이었고 블루캡도 막 시작하는 때였기 때문에 무조건 함께 고민하고 열심히 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감독과 스탭으로서도 인연 뿐 아니라, 내가 일을 떠나서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는 유일한 감독이기도 하다.

2. <접속> <텔 미 썸딩> <썸> 작업의 공통점과 차이점

세 작품 모두 스타일은 전혀 틀리다. <접속>이 깔끔한 분위기 였다면 <텔 미 썸딩>은 상당히 어려웠는데, 장감독에게 소리에 의미를 두는 방법을 많이 배웠다. 잔혹한 장면도 많았고, 입체적인 소리, 어떻게 찍었느냐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내는 것. 예를 들면 클로즈업으로 찍은 컷은 소리로도 클로즈업의 느낌을 만들어 낸다든지. 관객이 영화 내용을 잘 알 수 없는 영화였기 때문에 사운드와 음악이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했다. <썸>은 또 많이 다른데, 상당히 헐리우드 영화 같다. 액션이 강하고 연출의 선도 굵어 졌다.

3. <썸> 사운드 작업의 특징, 어려움

보통 한국 영화의 소리는 배우가 연기한 감정을 전달하는데 집중한다. 그러나 헐리웃 영화는 소리 자체로 포장하고 전달하는 부분이 많다. <썸>은 굉장히 헐리웃 스타일의 영화라서 손이 전체적으로 많이 간다. 또한 장윤현 감독이 찍어온 그림이 좀 비현실적이고 미래적이다. 경찰서만 봐도 담배연기 자욱한 지금 강력반하고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그러나 미래적인 그림은 만들어서 찍을 수 있지만, 그 그림에 어울리는 사운드는 현장에서 얻어올 수 없다. 그 부분이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다. 물론 자동차 액션씬도 박진감 넘치게 뽑아내야 하고.

[작품 Filmography]

2004년 [썸] [귀신이 산다] [태극기 휘날리며]

[수상경력]

-

 

 

Copyright 1999~ (c) Koreafil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