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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색보정 _ 2L필름

* 임정훈 이사


[프로필 Profile]

2L필름은 촬영한 필름을 디지털 스캔 작업을 통해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D.I. 작업시켜 D.I.(Digital Intermediate) 작업을 한 후 다시 필름으로 레코딩하는 작업을 담당한다. 은 단순한 색보정 뿐 아니라 스캔한 데이터에 영화의 성격이나 감독의 의도를 전달할 수 있는 색감과 톤을 입히는 작업으로 <화산고>에서 쓰였다. <썸>의 일상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가까운 미래의 범죄와 추적 역시 D.I. 작업을 통해 완벽하게 구현될 예정이다.

1. <썸> 작업의 공정을 소개하면...

<썸>은 초겨울에 벌어진 24시간 동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3계절에 걸쳐서 찍었기 때문에 대기의 미묘한 색감 변화를 일정한 톤으로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작팀이 D.I. 작업을 결정했고, 그때부터 촬영분의 스캔 작업을 시작했다. CG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CG 분량을 먼저 스캔했고, 편집이 끝난 후 나머지 장면을 스캔해서 D.I.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썸>의 전체 공정, 즉 필름 스캔->데이터 입력->D.I. 작업->필름 출력에 걸리는 기간은 2개월 반 정도인데, 욕심을 내자면 결코 충분한 시간은 아니다.

2. <썸> 작업의 특징은?

<썸>은 영화의 한 부분만이 아닌 전체 러닝타임을 D.I. 작업을 하기 때문에, 촬영 당시의 느낌을 살리면서 계절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없도록 전체적인 톤과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영화에 미스테리와 액션 느낌이 많은데다,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색톤은 그레이 블루, 거기다 데자뷔라든가 공간의 비현실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한 그린톤을 가미하고 있다. 감독님의 의도가 색감의 차이로 더 잘 전달될 수 있는 장면의 경우는 레이어 작업을 통해 특정 색을 좀더 강조하거나, 죽이기도 한다. <썸>은 워낙 찍힌 비쥬얼이 좋아서 작업하는 보람이 크다.

[작품 Filmography]

2004년 [썸] [귀신이 산다]

[수상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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