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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박경희 Park Kyung-Hee

* 1965년생.
* 1988년 단국대학교 사학과 졸업.
* 1989년 한국영화아카데미(5기)졸업.


[프로필 Profile]

삶의 불가해함과 자기인식의 한계에 빠진 인간의 어리석음에 관해 이야기한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는 사학을 전공했다. 한국 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를 공부했고, 졸업작품 16mm 단편 <자정에서 새벽까지>로 일본 피아 영화제에 초대되었다. 박광수 감독의 <그들도 우리처럼>에 연출부로 참여해 현장경험을 하고 2년간 프랑스에 체류, 파리시내의 극장과 시네마테크를 전전하며 영화를 보았다. 임순례 감독의 <세친구>를 각색하고 조감독으로 일했다.

2003년 삶의 위기를 맞은 한 여성의 행로와 선택을 담담하게 그린 <미소>로 데뷔한다. 이 작품은 영화진흥위원 제작지원을 받았으며 제5회 서울여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작품 Filmography]

2004년 단편 [이공] 연출
2003년 [미소] 감독 데뷔작 (2004년 2월 개봉)
1996년 [세 친구](감독 임순례) 조감독, 공동 각색
1994년 [우중산책](감독 임순례) 조감독, 기획
1990년 [그들도 우리처럼](감독 박광수) 연출부
1989년 [자정에서 새벽까지] 시나리오, 연출(16mm/17분/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작품)

[수상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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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개막작 <미소>

Q. 미소는 어떤 영화인가?
A. 지금 어떤 영화인가 생각하고 있는데, 재미있는 영화는 아닌 것 같다. 고민이 많았고 오래 걸려 완성된 영화다. 고민은 내가 하고, 보는 사람이 미소짓길 바란다.

Q. 영화에 등장하는 여러 여성이 병들어 있다. 의도가 있었나?
A. 그렇지는 않다. 그런데 병, 장애, 그 밖의 고통스러운 것들에 대해 많이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Q. 소정을 보는데 낯익은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닮은 것 같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 모두 자신이 소정을 닮았다고 한다. 캐릭터에서 끝까지 가지고 가야겠다고 고집한 것이 있었나.
A. 소정은 특이한 캐릭터다. 본질적 문제나 관념에 집착하고, 고집쟁이에 병이 있는 여자다. 이렇게 우리와 다르지만 같은 인간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길 바랬다. 소정과 관객들이 소통하고 공감하길 바랬다. 그런 내 간절한 마음이 전달된 게 아닌가 한다.

Q. 포스터에 '예술영화'라는 말이 들어가서 관객에게 거부감을 줄까 걱정이다. 프로듀서 경험은 어땠나.
A.(임순례) 제작 기간이 길었던만큼 펀딩 기간도 길었다. 감독을 돕자는 것에서 출발한 프로듀서 일이었고 그래서 감독과의 갈등은 적은 편이었다. 개봉을 하게 되면, 한 달 이상 두 달 정도까지, 볼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영화를 볼 수 있게 해 주는 게 바램이다.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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