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Profile]

1950년생.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연극연출을 하던 김유진 감독은 1986년 <영웅연가>로 데뷔했다. 데뷔작과 <시로의 섬> 등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91년 당시 사회적 이슈였던 성폭력 사건을 소재로 만든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로 비로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본격 어린이영화를 표방한 <참견은 노, 사랑은 오예>와 시인 이상과 그의 연인 금홍의 이야기를 다룬 <금홍아 금홍아>를 연출했지만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실패했다. 1998년 <약속>이 흥행성공을 하면서 그간의 부진을 씻었다. 2003년 <와일드 카드>는 김유진 감독의 최신작이다.

[작품 Filmography]

2003년 [와일드 카드]
1998년 [약속]
1996년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7가지 이유]
1995년 [금홍아, 금홍아] '96 대종상 신인 여우상, 미술상, 의상상 수상작
1992년 [참견은 노, 사랑은 오예] '93 청룡 영화제 감독상 수상
1990년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91 대종상 우수 작품상, 각본상, 여우 주연상, 남우 주연상, 특별 부문상(스틸), 특별 연기상(최재호) 수상작
1988년 [시로의 섬]
1986년 [영웅연가]

[수상경력]

1996년 '한국 창작 단편 영화제' 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