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정재은

[프로필 Profile]

졸업작품 <둘의 밤>으로 1999년 영상원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도형일기>로 제2회 서울여성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데뷔작 <고양이를 부탁해>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매 공간마다의 꼼꼼한 이미지 컨셉과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섬세한 연출로 현장 스탭들로부터 '완벽주의자'라는 평을 얻기도.

여자로서의 섬세함과 세밀함 안에, 극을 끌어가고 현장을 이끌어가는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정감독은, 2005년 신작 <태풍태양>으로 더욱 파워풀하고 힘이 넘치는 젊은 남자들의 세계를, 판타지와 현실성이 공존하는 밀착도와 탄탄하고도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내러티브 사이를 아찔하고 숨가쁘게 넘나들며 재현해 내려 한다.

[작품 Filmography]

2005년 [태풍태양] 감독
2003년 [여섯 개의 시선 - 그 남자의 事情]
2001년 [고양이를 부탁해!] 감독 데뷔작

단편영화
1999년 [둘의 밤] - 일본 PLA영화제 한국단편영화전, 토론토 릴 아시안영화제 초청 상영
1998년 [도형일기] - 제2회 서울여성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
1997년 [거리에서의 여성흡연]
1996년 [방과후] [17세] [윤이상, 아다지오]
1995년 [성인식] [아이볼라 바이러]

[수상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