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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Profile]
1962년 서울 생으로 이화여대 시청각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1987년부터 서울영상 집단에서
일하면서 <전열>, <54일, 그 여름의 기록>등 노동문제를 다룬 다큐멘타리를 제작했다. 1995년
작은 학교를 지키고자 싸운 농촌 공동체를 다룬 <두밀리, 새로운 학교가 열린다>로 제1회 서울다큐멘타리
영상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한국독립영화인들의 고민과 성찰을 다룬 <변방에서 중심으로>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타리 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었다.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본명선언>으로 최우수 한국 다큐멘타리상을 수상했다.
꾸준한 다큐멘터리 작업을 통해 노동, 농촌, 교육, 공동체 등의 문제에 렌즈를 들이대고 발언함으로써
한국 다큐멘터리 역사의 중심을 지켜가고 있다. 기획력과 철저한 준비를 통한 작품의 완성도를 통해
한국 다큐멘터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작품 Filmography]
2002년 [경계 도시]
2000년 [시작하는 순간-두밀리 두 번째 이야기]
1998년 [본명선언]
1995년 [두밀리, 새로운 학교가 열린다]
[수상경력]
제1회 서울다큐멘타리 영상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 <두밀리, 새로운 학교가 열린다>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 한국 다큐멘타리상 수상 (<본명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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