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니콘서트는 <런투유>에 등장하는 배우들이 영화와 가수를 겸하고 있는 만능연예인이라는 점에서 착안된 이벤트로 이번 영화의 주인공이자 3집 앨범으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채정안과 일본 남자주인공 다카하시 카즈야와, 다까하시는 한국에 와서 우연히 들은 김현식 노래를 듣고 '내사랑 내곁에'를 부르려고 맹 연습중, 일본내에서 100개 도시 순회공연을 할 정도로 베테랑 가수인 록큰롤 황제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오오쿠라 조니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를 위해 일본에서는 쇼지쿠 영화사에서 20여년간 수백편의 영화를 프로듀싱하고 프리를 선언한 요시히로 야먀모토, 일본내에서 떠오르는 요정 오자와 마쥬 등 13명의 일본 스텝들이 오는 20일 입국한다. 이밖에 즐거운 콘서트 형식의 이날 제작발표회는 오프닝에 얼굴없는 가수 '제로'가 초대되 눈길을 끌고 있다. 예당엔터테인먼트에서 영화음악을 해 초대에 응한것인데 이날 얼굴을 공개할지, 무대 뒤쪽에서 노래만 부를지 아직은 고민중이라고. <물 위의 하룻밤>의 강정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런투류>은 제작발표회를 이어 본격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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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
꿈과 사랑을 액션과 빠른 비트의 음악을 섞어 그릴 쾌속질주극 영화 <런투유>(제작 네이트필름)가 음악이
있는 제작발표회를 준비,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21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진행되는 제작발표회는
영화전문 리포터 김생민의 사회로 진행되며 미니콘서트 더하기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