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재한·예찬, 첫 주연작 '소년을 위로해줘!' 무대인사 나서

대형 루키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의 두 멤버 김재한과 신예찬이 첫 주연작이자 공동 주연작인 BL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로 관객과 만났다.

김재한과 신예찬은 9월 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소년을 위로해줘!>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해 상영 전 무대인사를 가졌다.

<소년을 위로해줘!>는 허당미 넘치는 아웃사이더 양궁 특기생 ‘다열’과 비밀을 지닌 두 얼굴의 인싸 반장 ‘태현’, 서로의 과녁을 찾아가는 두 소년의 가슴 설레는 청춘 성장 로맨스로, 레진코믹스 연재 당시 상위권 TOP 랭크를 유지하며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웹툰 ‘소년을 위로해줘(작가 동물)’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특히 2021년 데뷔한 보이그룹 중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대형 루키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로 활동 중인 두 멤버(재한·예찬))가 공동 주연을 맡으며 캐스팅 단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평소에도 그룹 내에서 ‘맏막즈(맏형+막내)’ 케미를 보여주던 두 멤버였기에, 이번 작품에서 서로 상대배역으로 만난 두 배우가 선보일 호흡과 시너지에 더욱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김재한은 어린 시절부터 오직 양궁 선수라는 길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온 새현고 양궁 특기생 ‘다열’ 역을, 신예찬은 공부도 잘하고 친구도 많아 외향형으로 보이는 인물이지만 어릴 적 생긴 트라우마로 인해 고독한 내면을 가진 ‘태현’ 역을 맡았다.

<소년을 위로해줘!>의 1화~3화가 선공개된 이날 프리미어 시사회에는 두 주연배우인 김재한과 신예찬을 비롯해 오주석, 김동원, 신시예, 정호균 등이 함께 참석해 무대인사와 함께 사인 포스터 증정 이벤트를 가졌다. 특히 무대인사 이후 배우들도 관객들과 함께 관람했다.

김재한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여러분과 함께 자리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신예찬도 ”처음 연기에 도전하게 됐는데 모든 스테프와 관계자 분들이 편안하고 재밌게 촬영할 수 있게 도와줘서 열심히 행복하게 촬영을 했다. 모든 과정을 오늘 보시면서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BL 드라마에 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나선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는 올 가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