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x조이현x김혜윤x나인우x배인혁 주연 <동감> 크랭크인

22년만에 완전히 새롭게 리메이크되는 영화 <동감>이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지난 5월 15일 대본 리딩과 고사를 진행했다.

<동감>은 우연한 계기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게 된 두 남녀가 각자 살아가는 시대 속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

여진구가 95학번 기계공학과 복학생 '용' 역을, 조이현이 '용'과 무전기로 소통하는 21학번 사회학과 '무늬' 역을, 최근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김혜윤이 95학번 '용'의 첫사랑 '한솔' 역을, 대세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나인우가 '무늬'의 다정다감한 남사친 '영지' 역을 각각 맡았다.

영화 <1987> 특별출연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 컴백 하는 여진구는 “그리웠던 영화 현장에 돌아와 기쁘다. 직접 겪어 보지 못해봤던 세대, 낭만 가득한 시대를 캐릭터로 살아볼 수 있어서 설렌다”고, 조이현은 “영화 현장에 다시 한번 참여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기쁘다.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김혜윤은 “선후배 배우들과 열심히 협업해 좋은 작품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인우는 “아무쪼록 사고없이 모든 스탭들이 건강하게 촬영을 마쳤으면 좋겠다. 파이팅!” 으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연출을 맡은 서은영 감독은 “배우와 스탭 모두 하나가 된 현장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무사히 촬영이 끝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소망을 전했다.

영화 <동감>은 인생 멜로를 완성하기 위해 오는 5월 말 크랭크인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