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 설경구X장동건X김희애X수현 주연 <더 디너> 촬영 종료

- 장동건, 4년 만의 스크린 복귀... 수현, 한국영화 첫 출연

진호 감독의 신작이자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더 디너>(가제)가 지난 9월 말 전격 크랭크 업했다.

네덜란드의 작가 헤르만 코흐의 베스트셀러 ‘디너’를 원작으로 한 <더 디너>는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8월의 크리스마스><봄날은 간다><덕혜옹주><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장르를 불문하고 인물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해 온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설경구가 형 ‘재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으며, 이어 4년만의 스크린 복귀를 알린 장동건이 동생 ‘재규’ 역을 맡아 탄탄한 감정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재규’의 아내 ‘연경’ 역은 김희애가 맡았으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의 블록버스터 무비를 통해 글로벌 행보를 선보인 수현이 ‘재완’의 새로운 아내 ‘지수’로 분해 한국 영화에 첫 출연한다.

한편, 마지막 촬영을 마친 설경구는 “허진호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했다. <더 디너>(가제)로 관객들을 찾아 뵐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장동건은 “지난 3개월 동안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연기 호흡이 좋았던 만큼 좋은 작품이 나올 거라 확신한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김희애는 “촬영장에서 함께 의기투합하며 작품을 완성해나간 배우분들과 감독님,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지금까지 수고하셨고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는 말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현도 “촬영 내내 정말 행복하게 연기했다. 꿈의 감독님, 선배님들 그리고 제작진을 만난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섬세하게 모든 신과 연기를 고민하는 과정이 배우로서 매우 황홀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모두의 노력이 잘 담길 이번 작품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며 인사를 전했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허진호 감독은 “누구보다 완벽해 보이던 인물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했을 때 튀어나오는 인간의 본성을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 각 배우들이 배역과 하나되어 훌륭한 연기를 선보여줘 감사할 따름이다. 함께 동고동락한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촬영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허진호 감독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의 명품 앙상블이 기대되는 영화 <더 디너>는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2.10.13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