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영화 <탄생> 제작 확정…윤시윤 캐스팅

- 윤시윤 외 안성기, 이문식, 신정근, 남다름 등 1차 캐스팅 확정

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삶과 죽음을 다룬 최초의 극영화 <탄생>이 제작을 확정하고, 윤시연을 비롯 안성기, 이문식, 신정근, 남다름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탄생>은 ‘청년 김대건’이 ‘성 김대건 안드레아’로 탄생하고 또 안타깝게 순교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며, <경의선><역전의 명수> 등을 만든 박흥식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김대건은 조선인 가운데 최초로 서양언어를 배우고, 서양학문을 공부하고 새로운 개념으로 사고를 하게 된 근대인으로, 세계사적 사건이었던 아편전쟁의 한복판에도 있었다. 영화는 김대건의 마카오 유학 장면, 불란서 극동함대 사령관 세실의 에리곤호 승선 장면, 아편전쟁 장면, 동서 만주를 통한 육상 입국로 개척 장면, 라파엘호 서해 횡단 장면, 백령도를 통한 해상 입국로 개척 장면 등 김대건의 생애 가운데 주요 부분을 차지하는 모험 장면을 실사와 VFX 기술로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올해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에 선정된 것에 맞춰 제작이 확정되어 의미를 더하는 가운데, 한국 가톨릭교회 역시 이번 영화에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배우 윤시윤이 청년 김대건 신부 역을 맡아 특유의 단정하고 의지력 있는 모습으로 캐릭터를 형상화한다. 여기에 안성기, 이문식, 신정근까지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선 굵은 연기자들과 최근 영화 <제8일의 밤>의 남다름 배우가 합류한다.

영화 <탄생>은 2022년 개봉을 목표로 오는 11월 크랭크 인할 예정이다.


2021.09.07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