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이하늬·박소담·박해수·김동희·서현우, <유령> 캐스팅 확정

- ‘독전’ 이해영 감독 차기작... 1월 4일 크랭크인!

측 불가한 스토리와 입체적인 캐릭터,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사랑을 받은 <독전>의 이해영 감독의 차기작 <유령>이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에 이어 박해수, 김동희, 서현우까지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하고 2021년 1월 4일 촬영을 시작했다.

<유령>은 1933년 경성, 항일조직의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고 외딴 호텔에 갇힌 5명의 용의자가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를 뚫고 무사히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을 그리는 영화다.

연기파 배우 설경구가 군인 출신 일본 경찰로, 경무국 소속이었으나 좌천되어 총독부 내 통신과 감독관으로 파견된 인물인 ‘무라야마 쥰지’ 역을, <극한직업>에서 '열혈사제', <블랙머니>까지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이하늬가 암호문을 기록하는 통신과 직원 ‘박차경’ 역을,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주목받고, 드라마 '청춘기록'으로 화제를 이어간 박소담이 조선인임에도 정무총감의 직속 비서 자리에 오른 조선 총독부 실세 ‘유리코’ 역을 각각 맡았다.

그리고 'SKY 캐슬', '인간수업', '이태원 클라쓰' 등의 드라마에서 선악이 함께 깃든 불안한 청춘을 섬세하게 연기했던 배우 김동희가 ‘박차경’과 함께 통신과에서 일하는 젊은 직원 ‘백호’ 역을, 통신과 암호해독 담당으로 날카로운 해독 실력을 갖췄지만 소심한 성격의 인물 ‘천계장’ 역할은 드라마 '악의 꽃'으로 눈도장을 찍은 이래, <남산의 부장들>의 ‘전두혁’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서현우가 담당한다.

또, 총독부 내 스파이 ‘유령’을 색출하기 위한 함정수사를 지휘하는 경호대장 ‘카이토’ 역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후 영화 <양자물리학>과 <사냥의 시간>까지 언제나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박해수가 맡아 빈틈없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김동희, 서현우.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공존과 대결로 기대를 모으는 <유령>은 안개처럼 짙게 드리운 의심 속에서, 누가 진짜 ‘유령’일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첩보전의 긴장감과 함께, 다이내믹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1.01.07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