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큰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 이영애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나를 찾아줘> 제작보고회 열려

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전무후무한 독보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이영애가 <나를 찾아줘>를 통해 1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이영애는 지난 11월 4일 열린 <나를 찾아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그렇게 뭐 시간이 빨리 지났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엊그제 일 같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만감이 교차한다"고 14년만에 스크린 복귀 소감을 밝혔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매 작품마다 깊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해온 이영애는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실의와 아픔부터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홀로 아들을 찾아 나서는 강인함까지 폭넓은 감정이 응축된 입체적인 연기로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영애는 "기다린 만큼 보람이 있는 작품이라고 확신이 들었다. ‘정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애는 유재명과 호흡에 대해 "정말 깜짝 놀랐다. 현장에서 몰입도가 아주 높다”며 치켜세웠다. 이에 유재명은 “이영애 배우와 눈을 맞추고 호흡을 맞추는 작업은 상상 이상의 행복함이었다”라며 이들이 선보일 역대급 연기 호흡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끝으로 이영애는 “<나를 찾아줘>를 통해서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며 말했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는 1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나를 찾아줘]


2019.11.05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