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신하균·이혜영 주연 <앵커> 크랭크인

- 뉴스룸에 불이 켜지는 순간, 서스펜스가 시작된다! 11월 9일 크랭크인!

우희, 신하균, 이혜영의 흥미로운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앵커>(감독 정지연, 제작 인사이트필름·어바웃필름)가 리딩과 고사를 마치고 지난 11월 9일 첫 촬영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의문의 제보자가 자신이 살해될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전화를 걸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써니><한공주><곡성><우상> 그리고 최근작인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이르기까지. 작품 속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해내 관객,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았던 천우희가 의문의 제보 전화를 받고 미스터리한 사건의 한 가운데 놓이게 되는 방송국 메인 앵커 '세라'로 변신한다.

여기에 신하균이 세라가 제보자의 집을 찾았을 때 만나게 되는 의문의 신경정신과 의사 '인호'로 출연한다. 신하균은 세라와 관객 모두 심리 밑바닥에 자리 잡은 공포와 정면으로 만나게 할 인호 캐릭터를 통해 또 한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와 드라마 '마더' 등에서 명불허전의 강렬함으로 화면을 누볐던 이혜영이 방송국 간판 앵커인 딸의 일상을 강박적으로 관리하면서, 그녀의 커리어에 집착하는 세라의 엄마 '소정' 역을 맡아 스크린 복귀한다.

한편, 첫 촬영을 끝낸 후 천우희는 “첫 촬영은 항상 설레고 떨려서, 어떻게 찍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첫 걸음이 잘 맞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앵커>는 장르적으로도 메시지적으로도 새롭고 강렬한 영화가 될 것 같아서 기대된다”라는 말로 인사를 전했고, 신하균은 “<앵커>는 감독님의 섬세한 연출과 이혜영 선배님과 천우희 씨의 연기력, 그 안에서 내가 어떻게 잘 해야 할지 많이 기대되고 떨린다. 첫날이지만 벌써 몇 번 촬영을 해 본 것처럼 아주 재미있게 찍었다”라는 말로 <앵커>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다.

<봄에 피어나다><소년병><감기> 등의 단편영화로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았던 신예 정지연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앵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2019.11.12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