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정해인 주연 <유열의 음악앨범> 크랭크인

- '해피엔드', '사랑니', '은교' 정지우 감독 메가폰... 9월 크랭크인

화 <유열의 음악앨범>(가제)이 김고은, 정해인을 주연에 낙점하고 지난 9월 1일 크랭크 인했다고 투자·배급을 맡은 CGV아트하우스가 14일 전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추어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로, <해피엔드><사랑니><은교> 등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정해인은 녹록지 않은 현실에도 불구하고 맑은 웃음을 간직한 청년 '현우' 역을 맡아 이전 배역들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20대 여배우로서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완성해 나가고 있는 김고은은 청춘의 시기를 성실하게 살아 내는 '미수' 역을 맡아 정해인과 우연에서 인연으로 이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정해인은 "정지우 감독님의 작품들을 모두 좋아해서 꼭 한 번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또 ‘유열의 음악앨범’만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이야기가 녹아 든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다"며 새 작품을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은교>에 이어 정지우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김고은은 "설레고 기대된다. 관객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지우 감독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이미 빛나는 두 배우가 만나 어떤 장면이 만들어질지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렸다"며 두 젊은 배우가 빚어낼 사랑의 호흡에 높은 기대를 표하기도 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하반기 모든 촬영을 끝내고 2019년 개봉예정이다.


2018.09.14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