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이희준·최원영·박지영 <오! 문희> 크랭크인

- 9월 28일 기분 좋은 첫 촬영 돌입!

화 <오! 문희>가 나문희, 이희준을 비롯해 최원영, 박지영 등 세대별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대표주자들의 캐스팅을 완료, 리딩과 고사를 마치고 지난 9월 28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오! 문희>는 물불 안가리는 아들 '두원'(이희준)이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인 치매 어무니 '문희'(나문희)와 함께 딸 '보미'(이진주)의 뺑소니 범인을 직접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지난해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옥분' 역으로 각종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석권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배우 나문희가 <오! 문희>에서 때때로 정신이 들었다 나갔다 하는 치매 할머니 '오문희' 역을 맡았다. 종잡을 수 없는 치매 증세로 아들의 속을 뒤집지만, 손녀 딸의 사고 현장을 목격한 이후 정신이 더 가물가물해져 한층 속을 태우는 '문희' 역의 나문희는 친근하고 맛깔나면서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1987>에서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는 기자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이희준은 '문희'의 아들이자 보험회사 직원인 '황두원' 역을 맡았다. '두원'은 성격은 불 같지만 겉보기와 달리 딸 바보에 치매 엄마도 무심한 듯 살뜰히 챙기는 인물이다.

여기에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최원영이 뺑소니 사건을 파헤치는 '강형사' 역을, 영화 <범죄의 여왕>과 드라마 '구해줘', '질투의 화신' 등에 출연해온 박지영이 이모인 '문희'와 그 가족을 든든하게 챙겨주는 '송원장' 역을 맡아 탄탄한 캐스팅 라인에 힘을 더했다. 또한 '문희'의 손녀이자 '두원'의 하나뿐인 딸 '보미' 역은 신예 아역배우 이진주가 맡아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정세교 감독의 데뷔작인 <오! 문희>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2018.10.01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