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신작 <버닝>에 유아인 캐스팅

이창동 감독의 8년만의 신작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아 온 영화 <버닝>이 주인공 '종수' 역에 유아인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9월 크랭크 인한다고 제작사 파인하우스필름이 5일 밝혔다.

<버닝>은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 온 세 젊은이 종수, 벤, 해미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영화로, 이창동 감독이 영화 <시> 이후 8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유아인은 사랑하는 여자를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고자 하는, 순수하고도 예민한 주인공 '종수' 역을 맡았다.

유아인 캐스팅을 확정 지은 영화 <버닝>은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 한 후 9월 크랭크 인, 2018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