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박희순·이혜리 등 <물괴> 캐스팅

- 김명민·이경영·박희순·박성웅·김인권·이혜리·최우식 등 캐스팅 완료

화 <물괴>가 김명민, 이경영, 박희순, 박성웅,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까지 충무로의 든든한 신구 조합으로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하고, 4월 10일 크랭크 인한다고 이 영화의 투자·배급을 맡은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가 5일 밝혔다.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 듣도 보도 못했던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나라를 어지럽히고 왕의 안위까지 위협하자 왕의 부름을 받은 '윤겸'이 물괴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카운트다운><성난 변호사>를 연출한 허종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조선명탐정>시리즈,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등 사극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왔던 연기파 배우 김명민은 옛 내금위장 '윤겸' 역을 맡았다. '윤겸'은 물괴의 정체를 밝혀, 위험에 빠진 왕을 지키려는 충성스러운 인물이다.

이경영이 왕과 대치하는 영의정 '심운' 역에, 영화 <세븐데이즈><의뢰인><용의자><밀정> 등의 작품에서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스크린을 휘어잡은 배우 박희순이 '중종' 역에 캐스팅 됐다. 그리고 <신세계><역린><검사외전> 등에서 선 굵은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던 배우 박성웅은 내금위 부장 '진용' 역을 맡았다.

또 '윤겸'의 십년지기 후배 '성한' 역은 충무로 최고의 씬스틸러 김인권이 맡았다. '성한'은 어떤 위험 속에서도 '윤겸' 옆을 지키는 의리파로, 김명민과의 찰떡궁합 케미는 물론 영화 적재적소에서 웃음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집합에 신선한 젊은 피들이 합세해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응답하라 1988'의 '덕선'으로 '응답하라 신드롬'을 이끈 주역 이혜리가 영화 <물괴>로 첫 스크린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녀는 아버지 '윤겸'과 함께 물괴 수색에 나서는 열혈 소녀 '명'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무서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영화 <거인>으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데 이어 <부산행>으로 천만배우 대열에 합류한 최우식이 '윤겸', '성한', '명'과 함께 물괴를 쫓는 '허 선전관' 역으로 합류해 극의 활력을 더해 줄 예정이다.

영화 <물괴>는 오는 4월 10일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7.04.05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