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한채아·남궁민 주연 첩보 액션 <비정규직 특수요원> 크랭크인

강예원, 한채아, 남궁민 주연의 첩보 액션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 제작 스톰픽쳐스코리아)이 지난 8월 22일 춘천 서면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크랭크 인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간 국가안보국 예산을 찾기 위한 비정규직 국가안보국 내근직 요원(강예원)과 지능범죄수사대 형사(한채아)의 예측불허 잠입 작전을 그린다.

강예원이 청천벽력 같은 정리해고 통보를 받은 내근직 요원 '장영실' 역을, 대세 여배우로 떠오른 한채아가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욱하는 성격의 형사 '나정안' 역으로 분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남궁민 등 막강 캐스팅을 완성해 관심을 집중시킨 이 작품이 유쾌한 시너지를 가진 개성파 조연들로 캐스팅 라인업을 완료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충무로의 대표적인 신스틸러 조재윤이 국가안보국 차장이자, '장영실'의 상사로 모든 사건의 원인을 제공하게 되는 '박차장' 역으로 영화에 힘을 보탠다. 개성파 배우 김민교는 보이스피싱 조직을 관리하는 '양실장' 역으로 직원 하나하나의 사소한 습관까지 파악하는 치밀한 이중성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한다. '정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구반장' 역은 탁월한 연기력의 연기파 배우 남성진이, 털털한 매력을 지닌 여배우 김성은은 직업의 하나로 보이스피싱을 택한 엉뚱 캐릭터 '은정'으로 분해 영화의 보는 재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한편 크랭크인에 앞서 지난 8월 18일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춘천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춘천시의 영화제작 지원은 <군함도>에 이어 두 번째 사례이며, 지원내용은 영화 촬영을 위한 장소, 보조출연자, 섭외, 숙식 등이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2017년 초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