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장률 감독 <춘몽> 여주인공 낙점

- 감독 3인방 양익준, 윤종빈, 박정범과 호흡 예고!

네아스트 장률 감독의 10번째 영화 <춘몽>의 주연으로 한예리와 감독 양익준, 윤종빈, 박정범이 캐스팅 확정됐다고 이 영화의 투자·배급을 맡은 스톰픽쳐스코리아가 17일 밝혔다.

<춘몽>은 한 여자를 가운데 두고 벌어지는, 너무 다른 세 남자의 독특한 사랑이야기로, 칸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등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세계적인 시네아스트 장률 감독의 열 번째 장편영화이자 첫 휴먼 코미디 영화이다.

배우로 변신한 세 감독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주인공 한예리는 장률 감독의 <필름시대사랑>에 이어 두 번째로 장률 감독과 작업을 이어간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뿐만 아니라 영화 <극적인 하룻밤><해무><동창생>등 맡은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한예리의 또 다른 매력을 <춘몽>에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세 남자 역할의 양익준, 윤종빈, 박정범 감독은 익히 자신들의 작품에도 출연한 연기 잘 하는 감독들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만큼 그들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된다. 영화 <춘몽>에서 이들은 각자 너무나 다른 캐릭터이지만 한 여자를 열렬히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다르지 않다. 그녀를 향한 마음으로 서로 경쟁하지만 한편으로 서로 위로하며 동행하는 그들을 통해 따뜻한 웃음과 뜨거운 눈물을 넘나드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춘몽>은 오는 4월 크랭크 인할 예정이다.


2016.03.17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