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개봉 5일째 300만 관객 돌파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의 <마스터>가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마스터>가 26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300만2천140명을 기록했다고 이날 전했다. 12월 21일 개봉한 후 5일 만이다.

특히 12월 24일(토) 91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크리스마스 이브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경신한 <마스터>는 12월 25일(일) 하루 동안 90만 명을 기록, <히말라야>의 크리스마스 최고 흥행 스코어 74만 명을 훌쩍 뛰어 넘는 역대 크리스마스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개봉 5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한 <마스터>는 12월에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최종 11,374,610명)이 개봉 8일, <국제시장>(최종 14,257,115명)이 개봉 10일째 300만 명을 돌파한 것보다 3-5일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단 기간 300만 돌파의 신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천만 범죄오락액션 <베테랑>(최종 13,414,009명)과 <도둑들>(최종 12,983,330)이 개봉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또한 <마스터>는 개봉 첫 주 5일간 누적 관객수 300만2천140명을 동원, <변호인>(개봉 첫 주 175만)과 <국제시장>(개봉 첫 주 155만 명)의 첫 주 흥행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으며, 역대 12월 개봉 첫 주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렇듯 개봉하자 마자 연일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12월 극장가 흥행사를 다시 쓰고 있는 <마스터>는 주말 양일간 좌석 점유율 64.2%, 65.3%의 압도적 수치를 기록하는 뜨거운 열기로 흥행 가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