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개봉 4일째 200만 관객 돌파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의 <마스터>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마스터>가 24일 오후 8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200만2천781명을 기록했다고 이날 전했다. 12월 21일 개봉한 후 3일만이다.

이는 개봉 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12월 개봉작 중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던 <변호인>(최종 11,374,610명)과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최종 7,575,899명)보다 2일 빠른 것으로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단 기간 200만 돌파의 기록을 경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1천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최종 13,414,009명), <도둑들>(최종 12,983,330명)과 같은 흥행 속도이자 <국제시장>(최종 14,257,115명)이 개봉 8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마스터>의 흥행 위력을 실감케 한다.

한편, <마스터>는 개봉 첫날 39만 관객 동원, 개봉 3일째 100만 관객 돌파,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굳건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12월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다. [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