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김명민·박희순·이종석, 박훈정 감독 차기작 'V.I.P.' 캐스팅

- '신세계' 박훈정 감독 차기작... 10월 22일 전격 크랭크인

화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V.I.P.'에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캐스팅 됐다고 투자·배급을 맡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20일 밝혔다.

'V.I.P.'는 국가도 법도 통제 불가능한 북한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그를 쫓는 대한민국 특별수사팀과 북한에서 넘어온 비밀 공작원, 미 CIA와 대한민국 국정원 등이 얽힌 이야기를 그린다.

<신세계> 각본·감독 및 <부당거래> 각본을 통해 선 굵은 범죄 느와르의 새로운 계보를 그려온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장동건은 미국 CIA와 대한민국 국정원을 오가는 인물 '박재혁'을 맡았다. 김명민은 연쇄살인사건의 핵심 용의자로 지목 된 광일을 맹렬하게 쫓는 추격자 경찰 '채이도'로 분한다. 북에서 내려온 보안성 소속의 냉혈한 공작원 '리대범' 역에는 박희순이, 영화의 모든 인물들이 지목하고 있는 중요 인물이자 북한에서 귀순한 VIP '김광일' 역에는 이종석이 열연을 펼친다.

박훈정 감독은 "영화 속에서 배우들의 이미지는 새로운 각을 만나게 될 것이다. 변신이 아닌, 또 하나의 다른 얼굴을 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더불어 기존 범죄 느와르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좀 더 복합적인 구도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작품 의도를 밝혔다.

장동건은 "박훈정 감독에 대한 신뢰 하나 만으로 영화를 선택했다.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들과 열심히 작품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명민은 "당분간 채이도라는 캐릭터로 사는 것에 흥분된다. 박훈정 감독과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희순은 "장동건, 김명민, 이종석까지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하며 또 한번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어 설렌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으며 이어 생애 첫 악역 변신에 나서는 이종석은 "박훈정 감독님과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이 작품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VIP급 행운이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영화 'V.I.P.'는 10월 17일 고사 이후, 10월 22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2017년 개봉 예정이다.


2016.10.20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