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성황리 개막

- 5월 27일~6월 3일까지... 37개국 111편 초청작 상영

시아의 대표적인 여성영화제로 자리잡은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신촌 메가박스 극장에서 개막식과 열고 8일간의 영화축제에 돌입했다.

변영주 감독과 배우 김여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김영빈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허진호 제천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서명수 초단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오정훈 인디다큐페스티벌 집행위원장, 조영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국내 영화제 관계자들과 감독 임순례·정재은·류미례, 배우 한혜린, 방송인 이다도시 등 영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막식은 축하 식전공연인 '마고할미' 퍼포먼스을 시작으로 이계경 조직위원장과 이혜경 집행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이 집행위원장의 인사말과 심사위원 소개, 그리고 개막작 도리스 되리 감독의 <마이 스키니 시스터> 소개 및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1997년 4월 첫 장을 연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깊은 국제영화제이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한 영화제는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일까지 37개국에서 엄선한 111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해외 게스트 24명이 한국을 방문하여 역다 최다인 46회에 이르는 관객과의 대화에 나선다.


2015.05.28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