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김태훈·강예원,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 <트릭> 캐스팅

2016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 <트릭>이 이정진, 김태훈, 강예원으로 주연 배우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12월 7일 크랭크 인한다고 이 영화의 제작·배급을 맡은 스톰픽쳐스코리아가 20일 전했다.

<트릭>은 흥미로운 소재와 촘촘한 스토리 여기에 예측 범위를 벗어나는 충격적인 반전, 그리고 세 배우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마파도><피에타> 등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으며, 매번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던 이정진은 이번에는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두려울 것이 없는 피디 '석진' 역할로 생애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솔직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강예원은 <퀵><해운대> 등의 작품에서 보여줬던 통통 튀고 발랄했던 캐릭터를 버리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편의 곁을 끝까지 지키는 '영애'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그리고 '영애'의 극진한 간호를 받는 남편이자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자 '도준' 역은 영화 <아저씨><분노의 윤리학><경주><명량>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김태훈이 연기한다.

신인 이창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트릭>은 오는 12월 7일 크랭크 인을 시작으로 201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