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주연의 범죄 스릴러 <악의 연대기> 크랭크업

지난해 <숨바꼭질>로 스릴러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세운 히어로 손현주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 제작 LDV픽쳐스)가 지난 6월 29일 크랭크 인한 이래 9월 19일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악의 연대기>는 강력계 형사가 진급을 눈 앞에 둔 어느 날, 납치를 당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이미 충무로에서 이야기가 탄탄한 시나리오로 영화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던 영화 <악의 연대기>는 세대를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급 승진을 앞둔 완벽한 순간에 최악의 사건에 휘말려버린 주인공 '최반장' 역을 연기한 손현주를 비롯 개성 넘치는 연기로 작품에 다채로운 색깔을 더하는 최다니엘과 '마녀의 연애'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은 대세 연하남 박서준 그리고 영화 <부당거래><범죄와의 전쟁> 등 흥행작품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마동석까지 가세해 남성미 물씬 풍기는 웰메이드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마지막 촬영을 마친 손현주는 "몰입감있는 시나리오, 제작진들의 뜨거운 열정 덕분에 행복한 현장이었다. 관객들과 어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화 <악의 연대기>는 후반작업을 거쳐 2015년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