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생명·소통' 제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

- 9월 17~24일 8일간 경기 고양시 일대서 열려... 30개국 111편 다큐멘터리 상영

시아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 제6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9월 17일 오후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에서 개막식을 열고 8일간의 다큐 축제에 돌입했다.

배우 임호와 이일화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은 가수 강산에의 축하공연으로 개막식의 시작을 알린 후, 남경필 조직위원장 개막선언, 조재현 집행위원장의 심사위원 소개, 홍보대사 안재모·고나은의 개막축하 인사, 개막작 <울보 권투부> 상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과 홍보대사 안재모, 고나은을 비롯해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김영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김기덕 감독, 전규성 감독, 이수성 감독과 배우 한수아,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 이효정, 작년 영화제 홍보대사였던 배우 김재원, 올해 집행위원장과 '정도전'에서 호흡을 맞춘 연출자 이재훈와 배우 임대호 등 많은 인사들이 자리해 다큐멘터리 축제의 시작을 축하해 줬다.

남경필 경기도 도지사는 "영화는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이 소통을 통해 우리의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고 있으며, 6회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할 것이 기대된다"는 말로 올해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며 영화제 개막을 선언했다.

홍보대사 안재모는 "올해는 개인적으로 기쁜 한 해인 것 같다. 드라마 '정도전'의 많은 사랑과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기쁘다. 오늘 개막식에 와서 보니 정말 대단하고 의미 있는 영화제라는 것이 느껴졌다. 앞으로 영화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고나은 역시 "훌륭한 국제영화제에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며, 직접 상영관을 찾아 영화를 감상할 예정이니 꼭 극장을 찾아주시기 바란다"는 적극적인 홍보로 인사를 마무리 했다.

개막작 <울보 권투부>의 이일하 감독은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며, 작년 제작지원을 받아 영화를 완성시킬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다큐멘터리 영화라고 하면 보통 지루하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그렇지 않도록 만들었다"는 말로 개막작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제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8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30개국 111편의 국내외 다채로운 다큐멘터리 영화를 선보인다.


2014.09.18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