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품상에 <다크 밸리>

- '데드 스노우 2' 감독상·남우주연상·관객상 등 3관왕 수상

해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의 대상인 '작품상'은 오스트리아 안드레아스 프로차스카 감독의 <다크 밸리>에게 돌아갔다.

PiFan 조직위는 지난 25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폐막식을 열고 국제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 장·단편을 비롯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아시아 영화상, 넷팩상, LG 하이엔텍상 등 5개 부문 13개 수상작을 발표했다.

'부천 초이스' 장편 부분의 '작품상' 수상작인 <다크 밸리>은 힌 비밀스러운 카우보이가 마을 사람들을 향한 복수의 총을 뽑아 들면서 벌어지는 알프스 웨스턴 영화다.

이와 함께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의 '심사위원 특별상'은 프루트 챈 감독의 <미드나잇 애프터>가, '감독상'은 <데드 스노우 2>의 감독 토미 위르콜라가 각각 수상했다. 또, '남녀주연상'은 <데드 스노우 2>의 베가 호엘와 <바바둑>의 에시 데이비스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NH 농협 관객상'은 <데드 스노우 2>가 차지하며 3관왕의 영예의 안았다.

'부천 초이스 : 단편' 부문의 '대상'은 프랑스 에두아르드 살리에르 감독의 <하바나>가, '단편 심사위원상'은 영국 마이크 모트 감독의 <분노의 심판자, 스틸>이, 그리고 '한국 단편 특별상'은 박천규 감독의 <팡이요괴>가, '단편 관객상'은 박근범 감독의 <침입자>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또한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이 수여하는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EFFFF) 아시아 영화상'은 오인천 감독의 <소녀괴담>이, '넷팩상'은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우드 잡!>이, 'LG하이엔텍상'은 한윤선 감독의 <18 ? 우리들의 성장느와르>가 각각 수상했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48개국 210편의 영화가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 동안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7월 24일 기준으로 256회 상영 중 137회가 매진되며 성황을 이뤘다. 이는 전사회적으로 무기력한 환경 속에서 거둔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제18회 PiFan의 경과에 대해 밝혔다.

한편, 제18회 PiFan은 25일 폐막식·시상식을 마치고 주말인 26~27일 PiFan 러쉬 기간에 수상작 상영 등을 통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4.07.26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