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화려한 막을 열다!

- 11일간 210편 상영, 각종 학술·부대행사 풍성

시아 최대의 장르영화제로 거듭나고 있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17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11일간의 판타스틱한 영화축제에 돌입했다.

배우 신현준과 유인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은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만수 부천시장, 김영빈 영화제 집행위원장, 그리고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심은경, 팬과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막식에 앞서 6시부터 시작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어워드 수상자 현빈, 손예진, 김우빈, 심은경, 조진웅을 비롯해, 임권택 감독, 정지영 감독,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이자 배우 안성기, 문성근, 채민서, 박규택 감독,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도희, 오인천 감독, 강하늘, 김소은, 이동삼 감독, 심혜진, 전노민, 오광록, 오타니 료헤이, 시라이시 코지 감독, 아오이 츠카사, 김꽃비, 권소현(포미닛), 오인혜 등과 더불어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용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이자 감독 허진호,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고석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혜경 등 국내외 톱스타 및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밟고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김만수 조직위원장(부천시장)의 개막선언과 김영빈 PiFan 집행위원장의 환영인사, PiFan레이디 심은경의 인사말, 심사위원단 소개, '프로듀서스 초이스'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리고 개막작으로는 현재와 과거,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고전적 장르의 관습과 한계를 판타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막시밀리언 엘렌바인 감독의 <스테레오>가 상영됐다.

김만수 조직위원장은 "PiFan은 좋아하는 영화를 즐기는 것과 더불어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18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더욱 강력하고 환상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사랑, 환상, 모험의 영화세상을 즐겨주길 바란다"며 개막을 선언했고, 또한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18회를 맞은 PiFan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영화인들과 세계 각지에서 달려와 주신 게스트들, 그리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영화와 함께 행복한 도시, 부천을 마음껏 즐겨달라"며 환영인사를 전했다.

올해의 PiFan 레이디 심은경도 "올해의 PiFan 레이디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다. 다양한 장르영화와 PiFan만의 특별한 이벤트들을 즐겁게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인사말을 남겼다.

개막식과 함께 시작을 알린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11일 동안 47개국 210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다양한 학술·부대행사가 펼쳐진다.


2014.07.17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