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2015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1월 15일 개최

-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서 열려

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2015년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한 달간 영화감독, 영화평론가, 배우, 문화예술인 18명과 함께 '2015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전했다.

2015년, 10주년을 맞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2006년 처음 시작된 이래 관객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는 서울아트시네마의 대표적인 영화 축제로 매년 1-2월에 걸쳐 열린다.

'2015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총 4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개막작은 올해 '리틀 트램프' 탄생 100주년을 맞았던 찰리 채플린의 마지막 무성영화이자 불후의 명작인 <시티 라이트>(1931)를 피아니스트 강현주의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섹션인 '친구들의 선택'에는 배우 권해효, 한예리, 영화 감독 부지영, 박찬욱, 이해영, 오승욱, 변영주, 배창호, 봉준호, 류승완, 애니메이션 감독 연상호, 영화평론가 김영진, 한창호, 김영진, 제작자 김조광수, 강혜정, 디자인 연구자 박해천, 가수이자 시인인 성기완이 선정한 영화를 상영한다.

매년 시네마테크가 선정한 작품을 선보이는 '시네마테크의 선택'에서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의 설립자인 앙리 랑글루아에 관한 다큐멘터리 <랑글루아의 유령>(2004)을 선보인다.

특별섹션에서는 김영진, 정성일, 한창호 평론가가 지난 10년간의 영화 중에 최고의 작품이라 손꼽은 두 개의 작품을 선정해 상영하는 '10년의 베스트 Best films of the Decade: Critic' Choices'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10주년을 맞는 영화제에서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이 선정한 영화를 관객과 함께 관람하고 상영작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와 영화에 얽힌 추억을 나누는 시네토크가 그 어느 해 보다 많이 마련될 예정이다.

'2015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2015년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종로구 낙원동에 위치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한편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비영리 민간이 운영하는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를 후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제로 해마다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과 문화예술인이 참여해왔다. 올해까지 박찬욱, 김지운, 오승욱, 류승완, 봉준호, 이창동, 이준익, 김동원, 장률, 홍상수, 권해효, 정성일, 김영진, 문소리, 유지태, 공효진, 윤진서, 엄지원, 박중훈뿐만 아니라 구로사와 기요시, 장 프랑수아 로제, 크리스 후지와라와 같은 해외 영화인, 그리고 손관호, 백현진, 이자람, 야마가타 트윅스터, 하림, 황덕호, 장승택, 김경주 등의 문화예술인들이 시네마테크의 친구로 참여해 상영할 영화를 직접 선정하고 관객과 함께 관람한 후 영화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6년에 시작한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지난 10년간 총 143명 친구가 참여했고, 240여 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그 동안 서울아트시네마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영화인들에게는 영화교육 및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는 문화공간으로서 휴식처이자 해방구의 역할을 해왔다.


2014.12.30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