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빅토리아 주연 <엽기적인 그녀 2> 크랭크인

배우 차태현과 걸그룹 f(x)의 빅토리아가 호흡을 맞추는 한중합작 글로벌 프로젝트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감독 조근식, 제작 신씨네·북경마천륜문화전매유한공사)가 부산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엽기적인 좌충우돌 신혼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견우가 만난 두 번째 그녀의 색다른 엽기적인 매력이 강화된다.

차태현이 전편에 이어 '견우'로 출연하며, 전지현의 바통을 이어 받은 빅토리아는 한국말이 서툴러 친구들에게 놀림 받던 '견우'의 초등학교 첫사랑으로 출연한다. 이밖에 배성우, 후지이 미나가 가세했다.

메가폰 <품행제로><그해 여름> 등을 연출한 조근식 감독이 맡았다.

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2015년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