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 확정

- 락샨 바니 에테마드·샤를 테송·스캇 파운더스·아오야마 신지·정지영 감독 선정

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3~12일 열리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부문의 심사위원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뉴 커런츠' 부문은 아시아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인감독의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심사위원은 이 중에서 2편을 선정해 각각 3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아시아 신인감독의 발굴에 앞장설 심사위원은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란의 락샨 바니 에테마드 감독을 포함, 총 5명이다.

락샨 바니 에테마드는 <나르게스>(1991), <푸른 베일>(1995) 등의 작품을 통해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란의 대표 여성감독으로, <정맥주사>(2006)로 1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경험이 있다.

그와 함께 뉴 커런츠 부문을 담당할 심사위원으로는 프랑스 영화전문지 '카이에 뒤 시네마'의 전 편집장이자 현재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의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샤를 테송, 미국 영화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버라이어티'의 수석 영화평론가인 스캇 파운더스, 영화뿐 아니라 문학, 연극, 음악분야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인 아오야마 신지 감독, 그리고 최근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부러진 화살>(2011), <남영동 1985>(2012)를 연달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정지영 감독이 선정됐다.

락샨 바니 에테마드를 필두로 뉴 커런츠 부문의 심사위원 5명이 아시아 각국에서 초청받은 12편의 수준 높은 작품을 심사하기 위해 올해 10월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2013.08.28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