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러 라이브> 개봉 19일째 500만 돌파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가 개봉 19일째 5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더 테러 라이브>가 18일(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관객수 500만361명을 기록했다고 이날 전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래 19일 만이다.

이는 2013년 들어서 <7번방의 선물>,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 <감시자들>, <설국열차>에 이어 한국영화로선 여섯 번째 500만 돌파 기록이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3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으며, 개봉 6일째 200만 명 동원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블록버스터를 압도하는 실속 있는 흥행세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3주차 무대인사 도중 5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하정우는 "500만이다! 기대 이상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서 감사할 따름이다. 3주차에도 이렇게 가득찬 상영관에서 무대인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더 테러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