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품상에 <관광객들>

- <관관객들> 작품상과 함께 여우주연상 2관왕 영예

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의 대상인 '작품상'은 영국 벤 휘틀리 감독의 <관광객들>에게 돌아갔다.

PiFan 조직위는 26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폐막식을 열고 국제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 장·단편을 비롯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아시아 영화상, 넷팩상, LG 하이엔텍 어워드, ‘피판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등 수상작을 발표했다.

'부천 초이스' 장편 부분의 '작품상' 수상작인 <관광객들>은 전작 <다운 테라스>와 <킬 리스트>로 부천을 찾은 벤 휘틀리 감독의 스릴 넘치고 신랄한 영국식 블랙 코미디 영화다.

이와 함께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의 '심사위원 특별상'은 필리핀 에릭 마티 감독의 <온 더 잡>이, '감독상'은 <어글리>의 인도 아누락 카시압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또, '남녀주연상'은 <온 더 잡>의 조엘 토레와 <관광객들>의 앨리스 로우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NH 농협 관객상'은 장철수 감독의 <은밀하게 위대하게>에게 돌아갔다.

'부천 초이스 : 단편' 부문의 '대상'은 독일의 모리츠 크레머 감독의 'EAT'가, 한국단편 '특별상'과 단편 '관객상'은 이형석 감독의 <소년과 양>이 그리고 '단편 심사위원상'에 이상일 감독의 <8>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이 수여하는 'EFFFF 아시아 영화상'은 인도 리마 카그티 감독의 <탈라쉬>가, '넷팩상'은 일본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가, 우수 한국 독립영화에게 수여하는 'LG하이엔텍 어워드'는 황철민 감독의 <죽지않아>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지난 1월 성황리에 마친 제3회 피판 청소년 영화아카데미가 배출한 작품들 중 우수작에게 수여되는 '피판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부문에서는 <1%>·<올무>·<외출>·<해오라기 난초>가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한편, 이날 폐막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친 PiFan은 포스트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27~28일 주말 이틀간 영화제 기간 동안 가장 화제가 되었던 작품과 수상작 등을 상영한다.


2013.07.26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