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 개봉에 맞춰 도서 동시 출간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가 영화 개봉에 맞춰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미공개 스틸을 담은 도서를 동시에 출간한다.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는 '코리안 다이렉트'라는 히말라야의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내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한국 산악 원정대의 16년간의 여정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다.

이번에 출간되는 도서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는 영화에서는 미처 다 담아내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히말라야의 장엄한 풍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미공개 스틸 등을 담았다.

특히, 전 세계가 인정했지만 정상으로 도달하기 직전의 자료 유실로 국내에서는 외면 받아야 했던 안타까운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담아내며 스크린에서 확인하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의 박준기 감독은 산악사진가이자 2011년 출간돼 큰 호응을 얻은 도서 ' 영혼이 아프거든 알래스카로 가라'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영화에 이어 도서까지 직접 집필한 박준기 감독은 “문화적 힐링을 원하는 관객, 독자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는 7월 16일부터 전국 서점 및 도서 전문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며, 영화는 오는 7월 18일 개봉한다.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