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2013' 올해 10주년!"

- 오는 4월 26일 서울 인디스페이스 상영을 시작으로 전국일주 준비완료

울독립영화제가 독립영화의 저변확대와 지역 상영활동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10주년 특별전을 열고 본격 전국 순회상영에 나선다.

'인디피크닉'은 2004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상영프로그램이다. 그 시절만 해도 독립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공간은 몇 개의 영화제에 한정되어 있었다. 이에 영화제는 전국 방방곡곡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기획, 감독에게는 작품에 대한 더 많은 상영 기회를, 지역 상영활동가에게는 프로그램의 추천과 지원을, 물리적 한계로 독립영화를 만나기 어려웠던 관객에게는 새로운 영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 강릉, 대전, 광수, 부산, 용인, 부천 등 매년 20여개 지역을 찾아가는 독립영화 종합 선물세트 '인디피크닉'은 지난해까지 총 180편의 영화로, 164회 상영, 관객 2만 명을 만나왔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인디피크닉2013'에서는 단 5분의 러닝타임으로 서울독립영화제2012 대상을 거머쥔 이정홍 감독의 <해운대소녀>를 비롯하여, 최우수작품 수상작인 <아버지의 이메일>(홍재희)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독립스타상 배우부문 수상, KBS ‘학교2013‘에서 인기를 얻은 김창환 배우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1999, 면회>(김태곤), <밤>(강원)도 포함되었다.

그 밖에도 1,600인분의 국수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오목어>(김진만), 영화제 심사과정을 코믹하게 담아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위원장의 감독 데뷔작 <주리>, 양익준 감독의 신작 <시바타와 나가오>, 배우 윤은혜의 첫 연출작 <뜨개질>, 비타협영화집단 곡사의 <코메디: 다 웃자고 하는 얘기> 등 지난 영화제에서 화제가 된 작품 18편이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린다.

'인디피크닉2013'은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10주년 특별전으로 진행되는 서울상영으로 시작하여 본격적인 전국 순회상영에 나선다. 상영을 원하는 지역 및 단체는 서울독립영화제2013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02-362-9513 / prog@siff.or.kr)


2013.04.09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