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LGBT영화제, 퀴어영화 제작지원 실시

- 퀴어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SeLFF Film Project'... 5월 19일까지 작품 공모

내 유일의 퀴어영화축제 서울LGBT영화제가 퀴어영화 제작의 불모지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 국내 영화 제작 현실을 개선하고자 올해부터 국내 최초로 퀴어영화 제작지원에 나선다.

'셀프 필름 프로젝트(SeLFF Film Project)'라는 이름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 퀴어영화 제작을 활성화하고 콘텐츠 발굴 및 투자 가능성을 높이며, 장기적으로는 숨겨진 신진 퀴어영화 인력 육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접수된 지원서와 트리트먼트(단편의 경우 시나리오 제출)에 대한 영화제 프로그램팀 내부 심사를 거쳐 총 5개 후보작을 선정하고 영화제 기간 중 현장토크를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인 후 관객들의 직접 투표로 작품을 선정하여 제작을 지원한다.

4월 18부터 5월 19까지 한 달간 이메일로 공모 접수하며, 나이·연령·성별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영화 길이·장르 제한은 없으나 주제나 소재는 LGBT를 다룬 퀴어영화이어야 한다. 작품에 따라 최소 일백만원에서 최대 오백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LGBT영화제 공식 블로그(http://lgbtfilm.blog.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04.22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