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동 화백, 서울환경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참여

- 박재동 "보다 적극적으로 많은 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

'시사만화의 대부'로 불리는 박재동 화백 서울환경영화제의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참여한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28일 전했다.

박재동은 지난 2012년 10월 서울환경영화제의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된 배우 장미희와 함께 영화제의 운영을 맡게 되며, 오는 5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10회 서울환경영화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1988년 한겨레신문 기자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사회 문제뿐만 아니라 환경문제에도 지대한 관심을 지닌 인물로 이름이 높다.

환경에 대한 그의 관심은 생태, 자원, 동물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도 다양하다. 지난 2009년에는 버림받은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유기견 돕기 판화전’을 열어 수익금을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하기도 했으며 2012년 ‘원전 하나 줄이기’ 와 굴업도 골프장 건설 저지 등과 같은 환경운동에 본인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박재동 화백은 "그동안 여러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환경에 관한 관심을 표출해왔다. 서울환경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으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많은 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또한, 올해 10회를 맞이한 서울환경영화제가 아시아 최고의 환경영화 축제로 그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제10회 서울환경영화제는 오는 5월 9일 개막을 시작으로 5월 16일까지 8일간 CGV 용산 및 아이파크몰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3.03.28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