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스토리 창립 15주년 가념 '함께 가자! 인디GO영화제' 개최

- 11월 11~24일 14일간 서울아트시네마·한국영상자료원·인디스페이스 열려

국 독립영화의 역사와 함께한 독립영화제작·배급사 인디스토리가 지난 15년의 시간을 함께 걸어온 친구들을 격려하고 미래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 '함께 가자! 인디GO영화제'가 오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우리에겐 영화가 있다'는 메시지로 여전히 척박한 독립영화의 현실에 지치지 않고 묵묵히 제 길을 가고 있는 모두를 응원하며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친구들을 초대한다. 11월 11일 저녁 7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인디스토리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12일부터 24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과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12일부터 24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2009년 인디스토리 10주년을 기념한 '오! 인디풀영화제' 이후의 장단편 영화를 상영한다. <혜화, 동><돼지의 왕><독><반드시 크게 들을 것><이웃집 좀비><티끌모아 로맨스><워낭소리><고양이 춤><파닥파닥> 등의 상영작을 통해 한국 독립영화의 최근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포스터 전시회 및 각 섹션별로 다양한 컨셉의 GV도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3일부터 17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는 인디스토리의 2014년 라인업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인디스토리 2014 라인업 쇼케이스'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인 김동현 감독의 <만찬>을 비롯해 장률 감독의 다큐멘터리 <풍경>, <우리학교> 김명준 감독의 신작 <그라운드의 이방인> 등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다가오는 한국 독립영화의 물결을 예감하게 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디스토리 측은 "이번 영화제는 한국 독립영화의 변화와 발전을 곱씹어 보는 기회인 동시에, 앞으로의 독립영화의 흐름을 내다보게 하는 전망대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10.29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