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생명·소통'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

- 10월 17~23일 7일간 경기 고양시 일대서 열려... 38개국 119편 다큐멘터리 상영

전 60주년을 맞이하여 '평화?생명?소통'을 주제로 제5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 2013)가 10월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 캠프그리브스에서 개막식을 열고 7일간의 다큐축제에 돌입했다.

배우 박상민과 김규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은 록 그룹 '부활'과 플루티스트 '송솔나무'의 축하공연으로 개막식의 시작을 알린 후, 김문수 조직위원장 개막선언, 조재현 집행위원장의 심사위원 소개, 홍보대사 김재원·조윤희의 개막축하 인사, 개막작 <만신> 상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영화제 개막식장 야외에서 진행된 사전 파티는 임권택 감독과 김기덕 감독을 비롯하여 영화제 김동호 조직위원과 배우 안성기, 손숙, 최성 고양시장 등 개막식을 찾아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홍보대사 김재원은 "다큐멘터리는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꾸며지지 않은 삶의 단편들이 담긴 영상이라 유익하고 재미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개막식 축하와 함께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전했다. 조윤희 또한 "고양시에서 진행되어 관객분들과 더 친밀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앞으로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DMZ영화제의 조직위원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통해 평화 통일이 간절한 마음이 전해져 한반도가 통일되는 그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라며 개막 선언을 알렸으며,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대한민국, 나아가 전 세계 다큐멘터리 감독들의 창작과 표현의 자유가 인정되는 영화제로 이어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7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38개국 119편의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2013.10.18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