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스페이스, "으랏차차 독립영화: 2012 올해의 독립영화 7선" 특별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오눈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독립영화인들의 선정한 독립영화 7편을 특별 상영한다.

“으랏차차, 독립영화- 2012 올해의 독립영화 7선”의 이번 상영회는 매년 한국독립영화협회가 독립영화인들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선정하는 ‘올해의 독립영화’로 2012년 제작되어진 영화를 대상으로 선정된 영화들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7편의 작품들은 서울독립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들을 비롯 국내외 영화제에서 크게 주목을 받은 작품들이다. 제주 4.3사건을 소재로 한 오멸 감독의 <지슬>, 성미산 마을의 도시 공동체를 유쾌하게 그려낸 강석필 감독의 <춤추는 숲>, 전문계 고등학교 여학생들의 취업 준비 과정을 담은 <나의 교실>(한자영 감독), 30대 중반의 부부의 일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잠 못 드는 밤>(장건재 감독), 2012년 ‘희망버스’의 현장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낸 <버스를 타라>(김정근 감독), 배우 류형근에서 감독 최시형으로 첫 장편 데뷔작 <경복>, 인디스페이스의 2월 단편 개봉 예정작 <반달곰>(이정홍 감독)의 7편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이 영화를 추천했던 독립영화인, 감독들이 나서서 ‘관객과의 대화’를 함께 한다. <자가당착: 시대정신과 현실참여>의 김선 감독,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 그리고 서울독립영화제 김동현 사무국장, 인디다큐페스티발의 최민아 사무국장이 각각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상영정보는 인디스페이스 홈페이지(http://www.indiespace.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