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삭발 투혼작 <은교> 4월 26일 개봉확정

배우 박해일의 삭발 투혼으로 화제를 모은 영영화 <은교>가 오는 4월 26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박범신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은교>는 위대한 시인(박해일)과 패기 넘치는 제자(김무열), 열일곱 소녀 은교,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는 세 사람의 질투와 매혹을 그린다.

<해피엔드>로 파격적인 드라마와 섬세한 심리 연출을 보여준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이 출연했다.

특히 극중 국민시인으로 칭송 받는 이적요를 연기한 박해일은 삭발 투혼은 물론 매일 8시간이 넘는 특수분장을 통해 노인으로 변신,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