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단편공모전’ 시작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조직위원회는 ‘한국단편공모전’을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단편공모전’은 매년 진행되는 PiFan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는 본선 진출작 경쟁률이 역대 최고인 17:1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한국 단편영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공모 작품은 판타스틱 영화제에 어울리는 주제를 다룬 60분미만의 단편영화로, 선정작은 제16회 PiFan의 ‘판타스틱 단편걸작선’과 ‘부천 초이스’ 섹션을 통해 선보인다. 또한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인 ‘부천 초이스’에 선정된 작품은 ‘단편 대상’ ‘한국단편특별상’ 등 4개 부분 총 1,30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기타 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영화제 사무국 프로그램팀 한국단편공모전 담당자 032) 327-6313 (내선 114) 또는 pifanprogram@yahoo.co.kr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 단편영화는 물론 전 세계의 다양한 장르영화를 소개하는 아시아 최대의 장르영화 축제 PiFan은 올해로 16회를 맞이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오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 간 부천에서 그 축제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