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자> 시카고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강동원, 고수 주연의 <초능력자>가 오는 10월 6~20일 열리는 제47회 시카고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인 ‘After Dark Competition’에 진출했다고 이 영화의 제작사인 영화 집이 5일 전했다.

또한, <초능력자>는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제44회 시체스국제영화제와 10월 7일 개막하는 제27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11월 2일 개막하는 제34회 덴버영화제에도 초청되는 등 세계 유수의 해외영화제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초능력자>는 눈으로 사람들을 조종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정의감보다는 그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만 조용히 초능력을 이용하며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초인’(강동원)이 어느 날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단 한 사람 ‘규남’(고수)과 맞닥뜨리고 뜻하지 않는 살인을 저지르게 되면서 모든 걸 걸고 자신을 추격하는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로, 지난해 11월 개봉해 관객 214만여 명을 동원했다. [초능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