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개봉 26일만에 500만 관객 돌파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박해일, 류승룡 주연의 사극 액션 영화 <최종병기 활>이 4일, 바로 오늘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최종병기 활>이 개봉 26일째인 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총 관객수 500만144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종병기 활>은 올해 개봉 한국 영화 흥행 1위작이자 유일하게 500만 관객을 돌파한 <써니>에 이어 두 번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영화이자 47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을 제치고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2위에 올랐다.

특히 <최종병기 활>은 개봉 46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써니>보다 무려 20일이나 앞당겨 5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개봉 4주차인 현재에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어 <써니>의 736만 명 기록도 깰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최종병기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