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세계영화제 초청작 <댄스 타운> 9월 1일 개봉

전규환 감독의 ‘타운’ 3부작 마지막 이야기인 <댄스 타운>(제작 트리필름)이 제35회 몬트리올세계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 개봉을 확정하며 국내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댄스 타운>은 그리움을 품은 한 여인의 처절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전작 <모차르트 타운>와 <애니멀 타운>에 이은 ‘타운’ 3부작 중 마지막 이야기이다.

이 영화는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넷팩 특별언급상·여우주연상과 스페인 그라나다영화제 대상, 로마아시안영화제 여우주연상 특별언급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2011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애틀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를 포함한 20개 유수영화제에 초청되어 해외 평단과 관객들이 선택한 수작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35회 몬트리올세계영화제에도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전규환 감독의 타운 3부작 특별전을 가졌으며, 오는 9월 세계적인 현대미술관인 뉴욕 MOMA 에서, 10월에는 토리노에서 전규환 감독 회고전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