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규환 감독 '타운' 3부작, 뉴욕현대미술관 MoMA서 상영

- 9월 마지막 주부터 10월 초까지 상영... 대담회도 열어

규환 감독의 '타운' 시리즈 3부작인 영화 <모차르트 타운>·<애니멀 타운>·<댄스 타운>이 세계 최고의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상영된다.

이 영화의 제자·배급사인 트리필름은 31일 MoMA 측이 이 3부작을 특별전 형식으로 초청해 오는 9월 마지막 주부터 10월 초까지 상영하고 대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욕 맨하탄 중심가에 위치한 ‘MoMA’는 근현대 미술계 거장들의 작품이 총망라되어 있으며, 15만여 점에 이르는 소장품을 지닌 세계적인 미술관이다. 이러한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관에서 한국 영화감독의 특별전이 열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MoMA의 프로그래머가 직접 전규환 감독의 타운3부작을 선정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한편, 9월 1일 개봉을 앞둔 <댄스 타운>은 그리움을 품은 한 여인의 처절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전작 <모차르트 타운>와 <애니멀 타운>에 이은 ‘타운’ 3부작 중 마지막 이야기이다.

이 영화는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넷팩 특별언급상·여우주연상과 스페인 그라나다영화제 대상, 로마아시안영화제 여우주연상 특별언급. 미국 달라스영화제 대상 등을 받았으며, 2011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애틀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몬트리올세계영화제 포함한 20개 유수영화제에 초청되어 해외 평단과 관객들이 선택한 수작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최근 크로아티아 스플릿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국제영화제에도 공식초청을 받았다. [댄스 타운]


2011.08.31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