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개봉 12일만에 300만 관객 돌파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박해일, 류승룡 주연의 사극 액션 영화 <최종병기 활>이 오늘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된 <최종병기 활>은 개봉 12일 만인 21일 오후 2시 기준으로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이다.

<최종병기 활>은 앞서 개봉 첫 주말 100만을 돌파한 뒤 7일 만에 2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다시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호평, 그리고 20~40대에 걸친 다양한 연령층의 지지로 장기 흥행전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00억대 블록버스터 속에서 선전하고 있는 김하늘·유승호 주연의 <블라인드>도 개봉 12일째인 21일 손익분기점인 14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