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 티저 예고편 공개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이한위, 박철민, 송새벽, 차예련 주연의 3D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감독 김지훈, 제작 CJ E&M 영화부문·JK필름)가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7광구>는 실존지역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시추선 이클립스호의 대원들과 심해 괴생명체의 피할 수 없는 사투를 그린 3D 액션 블록버스터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 하지원과 안성기, 오지호를 비롯 이한위, 박철민, 송새벽, 차예련 등의 화려한 출연진 뿐 아니라 지난해 여름 천만 신화를 이룬 <해운대>의 JK필름이 제작을 맡고, 2007년 개봉해 725만 명을 불러모은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제주도 남단 망망대해 위, 시추작업에 한창인 이클립스호 대원들의 긴박하고 뜨거운 현장의 모습을 포착했다. 하지만 하지원의 공포 어린 표정과 함께 ‘그들을 기다린건 석유가 아니었다!’라는 카피는 7광구에 석유가 아닌 다른 무엇인가가 존재함을 암시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긴장감도 잠시, 유리창을 통해 정체를 드러낸 괴생명체와 이클립스호 대원들의 목숨을 건 치열한 사투가 그려져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더불어 긴 촉수로 대원들을 위협하는 괴생명체의 모습은 영화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2006년 영화 <괴물>에 이은 새로운 크리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한국 블록버스터 영화 사상 최초 3D 로 제작된 만큼 엄청난 스케일과 화면을 압도하는 액션신은 물론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대결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실체를 드러낸 3D 액션블록버스터 <7광구>는 오는 8월 4일 개봉일을 확정하고 현재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저 예고편